성서지역 노동자/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성서공대위)는

비정규직, 최저임금 없는 성서공단 만들기 운동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중식시간에 성서공단 곳곳을 다니며 진행하고 있다.

"밥 한술 뜨고 노래 한 자락 듣고" 공연도 하고 비정규직, 최저임금 없는 성서공단 만들기 서명을 받고 있다.

이 운동은 단지, 서명만이 아니라 성서공단에 비정규직을 없애기 위해 또한, 터무니 없이 낮은 최저임금제를 바꿔내기 위한

성서공단 노동자들의 요구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모두가 최저임금인 파견용역을 철폐해야 한다. 현행법상으로 제조업의 직접 공정에는 파견용역이 불허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서공단 대부분의 생산라인에는 버젖이 파견용역이 판을 치고 있다.

이 파견용역은 최저임금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임금체불도 상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파견용역 도입을 막지 못하고, 파견용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지 못한다며, 이제 성서공단은 머지않아

모두가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될 것이며, 노동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지옥으로 변할 것이다.

 

성서공대위는 이번에 펼치는 '비정규직, 최저임금 없는 성서공단 만들기'에는 파견용역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설문지에 담을 것이며

또한, 중간착취를 일삼는 파견용역업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불법파견 근절 투쟁도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불법파견과 용역이 없는 성서공단을 만듭시다.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이 아니라 먹고 살 수 있는 생활임금을 받을 수 있는 성서공단을 만듭시다.

그래서 성서공단이 절망의 공단이 아닌 노동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어우러지는 희망의 공단으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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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6일 성서공단 1차단지 스마일식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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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0일 성서공단 2차단지 kcc정공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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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성서공단 3차단지 상호림공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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